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고랜드 사태 (문단 편집) === 연쇄적인 유동성 위기 가능성 ===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중진국 이상의 정부 및 지자체가 발행하는 국공채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 왔다. 우량 회사채 또한 신용 등급이 높은 기업들이 발행하기에 국공채에 버금가는 신뢰도가 있다고 믿어져 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더라도 돈을 떼일 가능성도 있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되었다. 이렇게 되면 순식간에 신용등급은 하락하고 투자심리는 위축된다. 당장 [[롯데건설]]도 채권으로 자금을 공급받지 못해 [[유상증자]]로 겨우 문제를 해결했고[* 같은 그룹 계열사인 [[롯데케미칼]]로부터 최소 5천억원, 최대 7천억원 이상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과천시|과천도시공사]] 등 건설, 토목 업종의 [[공기업]], [[지방공기업]]들은 채권 전액이 유찰되어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우량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일부 대기업들은 낮은 확률이지만 부도가 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유동성 위기의 시대에 우량기업이 하나라도 부도나면 연쇄부도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중앙정부의 채권은 여전히 수요가 있을지언정 지자체의 채권이 안 팔릴 경우 그 만큼 정부의 예산으로 이를 메꿔야 하니 세금이 더 낭비된다. 이 신뢰도는 단기간에는 해결이 안 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국가가 회사채와 국공채에 지속적으로 보증해준다는 신뢰도를 시장에 보여야 해결될까 말까 하는 문제다. 물론 신용도는 되도록이면 빨리, 극적으로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 문제는 한국 정부가 현재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보증을 확실히 하겠다는 신호를 어떻게 전달하고, 이 신호를 시장이 얼마나 크고 빠르게 신뢰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러한 우려는 결국 '''"[[흥국생명 채권사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연쇄적인 신뢰도 하락이 낳은 결과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